신주배정기준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주주에게 일정가격으로 청약을 할 수 있도록 배정이 되어 대금을 입금하고 청약을 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설립시에 정관에 기재된 발행할 주식총수의 1/4이상을 발행함으로써 설립되며, 미발행 주식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다. 유상발행은 액면가 이상의 금액으로 주주에게 배정하거나 주주이외의 제3자배당, 그리고 일반공모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거래소나 코스닥, 제3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주주에게 할당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주식이 액면가 이상일 경우 주주들의 청약율을 높이기 위해 시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한다. 또한 주식이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제3자에게 액면가로 발행하여 실권주 자체가 아예 발생하지 않게 한다.
유상증자는 소정의 발행비용만 부담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 주식시장을 통해 쉽게 자본조달을 할 수 있다. 유상증자해서 마련한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거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높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주식수가 늘어나 주당 가치가 떨어지기 되기 때문에 주가에는 단기 악재가 된다.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장세에 따라 청약을 달리 해야 한다. 약세장에서는 주당가치 희석으로 오히려 주가가 크게 하락하여 큰 손해가 발생한다. 하지만 강세장에서는 주당가치가 희석된 부분을 주가 상승분으로 만회하여 이익을 볼 수 있다. 강세장 초기는 유상증자는 청약을 받는 것이 유리하긴 하다. 내가 세력이고 오너라면 하락장에서 유상증자라는 악재를 터트려 회사 말아 먹일 일 아니고는 절대 하지 않는다.
개미들은 수익을 보려면 장기투자해서 밑에서 잡고 있어야 수익이 난다. 악재가 발표되기 전에는 이유없이 주가가 폭등을 한다. 이미 세력들은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치고 빠지는 경우가 많다. 꼭지점에서 유상증자라는 악재가 발표된다. 이때 개미들은 설거지하러 들어가 많이 물린다.
유상증자는 상승장에 어느 정도 주가가 올랐다하는 시점에 발표한다. 이때 세력들이 반발을 일으켜 투매 현상이 일어나 주가가 많이 빠진다. 소형주 중형주는 하한가내지 다음 날 그 밑으로 더 빠져 버리고 대형주는 약 -6% 내지 -8% 정도 내려가 버린다. 그나마 상승장에서 좀 유리하다는 것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순으로 다시 복구된다. 하지만 복구되는 시점은 아무도 모른다. 강세장 말기 또는 주가가 급등해 있는 경우에는 유상증자 청약을 하면 안된다.
유상증자를 받고 싶다면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유상증자가 확정되면 유상증자 배정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된다. 그후 청약 권리가 생기는데 청약일에 주식대급을 입금하고 청약을 하면 된다.
아래 그림은 그간 투자금액은 투자금이라 하기에는 너무 초라한 금액이지만 내 주식투자 시험 성적서를 캡쳐해서 올립니다. 내가 좋아하는 우량주 1주씩 사서 묻어 놨더니 고맙게도 세력들이 알아서 팍팍 올려 주네요. 지금 현재 성적은 은행이자보다 좋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우량주 사서 장독에 묻어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보유한 주식은 내 생계에서 일정금을 빼서 투자한 금액이 아니라 그간 틈틈이 먹던 술병 모아 팔기, 버리는 폐휴지 모아 팔기, 전기옥매트수리 하면서 나오는 구리 동선까서 팔기, 집에 안쓰는 제품 중고로 팔기. 안 읽는 책 팔기 등등 만약에 주식을 해서 다 잃어도 일상 생활전선에 지장이 없고 후회가 없는 돈을 모아 투자 했습니다. 투자금 마련도 시간도 일상 생활하면서 놀고 있는 시간 즉 TV 시청시간과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한도내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비록 투자금을 다 잃는다 해도 내 인생에 아주 좋은 공부가 되겠죠^^
그후 1년, 수익을 한번 보세요^^ 여전히 은행 이자보다 좋습니다. 우량주에 투자하고 꾹 뭍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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