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주인장께서 이번 기회에 단단히 버릇을 고치려고 작정했다가 저 귀엽고 애처러운 모습때문에 차마 혼내지는 못하고 매대신해서 카메라를 든게 아니가 싶다. 안그래도 혼나느라 창피한데 본견의 존심을 살리기 위해 주요 부위를 19금 처리를 했으니 양해 바란다. ^^*
마치 무슨 잘못을 하고 주인 눈치를 보는 건지 혼나고 있는 모습인 건지 눈빛이 너무 애처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생김새가 너무 귀여워 이 애완견의 종을 알아 봤더니 이름은 비글(Beagle)이라는 종이고 귀여운 모습에 비해 키우는 분들의 평은 극을 달리고 있는데 의아해 하다.
검색창에 비글(Beagle)이란 단어를 치니 비글(Beagle)에 대한 긍정적인 검색어 비글의 매력 이란 연관 검색어 밑으로는 귀여운 생김새와는 전혀 안 어울리게 비글악마, 비글만행이라는 다소 살벌하고 부정적인 검색어들이 좌악~ 뜬다.
비글(Beagle)은 개 키우는 사람들 중에서 몸서리를 떠는 애완견들 중에 3대 지랄(발광)견으로 내가 키우기로 마음 먹은 1위가 비글(Beagle), 2위가 코카스페니얼 3위가 슈나우져와 닥스훈트라는데 그중에 1위가 저 사진속에 있는 귀엽고 애처럽게 있는 비글(Beagle)이란다. 사냥개 종류라 활동이 활발해서 그러나 하고, 비글(Beagle)이 저질러 놓은 만행사진을 빠짐없이 검색해 보았다. 비글(Beagle)의 만행 증거 사진을 자세히 보고 있노라니 진짜 만행은 만행이다는 느낌이 듣다.
비글의 만행을 보는 순간 내 성깔을 놓고 볼때 비글(Beagle)의 의욕을 받아 주면서 안 혼내고 키울 위인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보기만 해야 하는 건지 안타깝다. 언젠가는, 반드시, 저 아를 내사랑으로 만들고 말리라. 생긴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
이상하다? 내가 옥매트수리하면서 만나 본(?) 비글(Beagle)들은 하나 같이 점잖고 얌전하더만. 심지어 아껴둔 개껌인지 깍까인지는 모르지만 가져다 주는 인정 많은 비글도 있던데 ^^ 먹을 걸 가져와서는 내앞에 놓고 깍까와 내 얼굴을 번갈아 보는데 설마 나보고 맛보라고 그러는 건 아닌지 의도를 몰라 당황하고 예의상 맛을 봐야하나 한참 망설였다는.......^^
나중에 비글(Beagle)에 대해서 좀더 파고 들어 가보니 이 개의 특성이 선천적으로 그런 것을 오히려 인간이 붙들고 얌전한 애완견으로 키우려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는 걸 알았다. 원래 비글(Beagle)은 매우 활동적이고 왕성한 식욕과 호기심이 강하여 예로부터 사냥개로 사용했다.
지금도 비글(Beagle)은 사냥개의 고유 특성인 목표물에 대한 강한 탐욕과 추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특성을 이용하여 현재도 공항이나 국경지대에서 검역 탐지견으로 맹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3대 지랄(발광)견 중에 1위를 한 것은 다른 종의 애완견과, 무시 할 수 없는 차별화 된 비글(Beagle)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비글 (Beagle) 이란 종은 소형 하운드 종(種)에 속하는 개의 품종으로 행동이 민첩하여 과거에는 토끼 사냥용으로 주로 이용하기도 했고 현재는 귀여운 모습때문에 애완용으로도 인기가 있다.
비글 (Beagle) 생김새는 조그마한 폭스하운드 종과 비슷한데 귀는 아래로 처져 있으며 눈이 크고 갈색이다. 털 색깔은 대개 검은색이나 황갈색, 흰색이 섞여 있기도 하며 다른 종의 애완견과 비교해서 털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이다.
비글 (Beagle)의 몸체는 몸집이 단단하고 키에 비해 비교적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다. 몸 크기에 따라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깨 높이가 33cm 이하에 몸무게가 8kg 가량인 종과 어깨 높이가 약 38cm이고 몸무게가 13.5kg 가량된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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