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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유 (Grape Seed Oil)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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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를 압착해 만든 포도씨유(Grape Seed Oil)는 포도주의 생산량이 많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부산물의 소산이라고 하나 이 나라에서는 주로 포도를 술을 만드는 용도 위주라 포도주나 와인을  생산하고 남은 엄청난 부산물인 포도씨를 재활용 차원에서 포도씨유로 생산하기 시작해서 음식을 만드요리에 사용했다.


참고로 포도씨유 1리터(L)생산하기 위해서는 포도씨가 자그만치1톤(Ton)이 필요하다 하니 포도주나 와인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 양이 얼마나 되는지 상상이 갈 것이다. 


포도씨가 몸에 좋다는 소식을 접하고 포도를 먹을때 맛없는 포도씨까지 열심히 씹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좋은 포도씨 성분 흡수량은 매우 한정적이다.

웰빙 식용유로 떠오르는 올리브유는 특유의 강한 냄새와 맛때문에 먹기를 꺼리지만, 상대적으로 포도씨유는 향이 거의 없고 맛이 부드럽워 산뜻한 포도씨유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포도씨 성분중에 혈압강하제 역활을 하는 성분이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포도씨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도씨유는 현재 올리브유와 유사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올리브유에 이어 차세대 웰빙 식용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포도씨유(Grape Seed Oil)의 특징

 
포도씨유(Grape Seed Oil)는 다른 식용유보다 발열점(250℃)이 높아 기름 타지 않아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요리를 해내야 제 맛을 살려 주는 튀김요리에 적합하다. 요리하는 식용유 자체가 발열점이 낮으면 오래 요리를 하고 있으면 식용유 자체가 타서 연기가 많이 나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는데 포도씨유는 발열점이 높아 연기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고 그만큼 집안에 기름 냄새가 덜 베어 요리시 깔금하게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식용유들은 공기중에 산패를 막기 위해 기름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발열점이상(고온)에서 장시간 가열 할 경우 몸에 매우 해로운 트랜스 지방산이 만들어 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한번 사용한 식용유를 다시 사용 할 경우 심장이나 혈관 질환을 발생 할 수 있다. 이미 요리에 사용했던 기름은 보관하는 기간 동안 과산화물질 들이 만들어져 건강에 악 영향을 끼치므로 재 사용은 금물이다. 

하지만
포도씨유는 항산화물질이 과산화물질 생성을 억제해서 산패 속도가 느려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튀김요리를 한 후에도 5, 6번까지 쓸 수 있고 기름을 잘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이 가능해서 폐유가 적게 나와 실용성도 매우 좋다. 포도씨유는 포도씨를 압착하여 추출하는 동안 화학처리나 용제를 섞지 않은 천연 식용유이다.


포도씨유는 식용유 특유의 느끼한 향과 냄새가 적어서 요리 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튀김, 구이, 부침에 사용하면 좋다. 포도씨유의 이런 특징을 잘 이용해서  집안에서 갑자기 음식을 많이 준비하는 명절이나 각종 집안 경조사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음식조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여러가지 전들은 보통 명절 하루 전 날 미리 전을 부쳐 놓고 차례상에 올린 뒤 적어도 두세 번은 다시 기름을 두르고 데워서 재요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차례상의 특징상 하루 전날 전을 부쳐 놓고 당일날 차례상에 올리는 경우에 다시 후라이판에 덮여서 재 요리를 해야하는데 포도씨유를 사용하면 느끼한 맛이 적어 산뜻한 맛을 그대로 유지 할 수 있어 유용하다. 포도씨유의 고유 향이 없고 느끼함이 적어 샐러드 오일로 사용해도 좋다. 


피부 보습 효과 및 세정효과 


포도씨유는 고유의 기름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끈적이지 않아 미용재료로도 많이 사용한다.
포도씨유 성분중에는 피부를 젊게 유지시키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이 있는데 세정제로 사용 후 보습 효과가 뛰어나 포씨유 성분을 혼합한 비누, 로션, 샤워 젤등  미용에 대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어 활용되고 있다.

포도시유를 이용해서 세정을 하면 세정효과가 뛰어나 모공속에 있는 기름 찌꺼기까지 쉽게 씻어낼 수 있다. 포도씨유는 물과 잘 융화가 되어 섞어 피부에  바르면 끈적임이 남지 않아 세안 클렌징용으로 인기가 높다.


노화 억제와 성인병 예방 효과

 

포도씨 오일 성분을 조사해 보면 향산화제인 비타민 E와 더부어 필수지방산인 비타민F라고 불려지는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특히 포도씨유에 포함된 리놀레산(비타민F)은 땅콩, 호두 등 견과류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노화방지 효과가 이미 입증된 성분이다.

더불어 향산화제인 비타민 E와 불포화 지방산은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등 각종 혈류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포도씨유(Grape Seed Oil) 섭취시 주의 사항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포도씨유 섭취시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용유들이 대체적으로 열량이 높지만  포도씨유 역시 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소 체중감량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너무 과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혹 소화기관이 약해 지방소화에 약한 사람이 공복에 포도씨유 원액을 먹거나 포도씨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갑자기 많이 섭취하면 위장과 소화기관이 탈이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신의 체질이나 몸 건강 상태에 따라 유의해서 섭취해야 겠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해서 추가로 몇자 적는데, 포도씨 성분중에는 애완견의 신장을 안좋게 하는 성분이 있어 애완견을 키우는 집은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포도씨유로 튀긴 음식을 무심코 주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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