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벼락)가 치는 원리는 구름이 퍼져 있는 기준으로 위쪽에는 음전하 아래쪽에는 양전하가 있다. 양전하와 음전하가 위와 아래에 나뉘어 있으면 전압이 생긴다, 어느 순간 한쪽 전하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양전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전압이 강한 쪽에서 약한쪽으로 순간적인 전류가 흐르는 방전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게 바로 번개다. 번개의 강도나 모양도 온도, 습도, 기압 등 날씨에 따라 다르다.
번개의 속도는 초속 10만㎞(광속의 3분의 1)이고 번개가 한 번 칠 때 순간 전압이 10억볼트(V)에 이른다. 게다가 태양 표면 온도가 약 6000℃인데 4배가 넘는 2만 7000℃의 뜨거운 열이 발생한다.
지구에는 매일 800만번이 넘게 번개가 치고 있고, 지구온난화로 지표와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앞으로 벼락이 더 잦아 질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공기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이다. 하지만 양음 전하량이 많이 발생해 전압이 높아지면 공기를 사이에 두고 전기가 흐르게 된다.
벼락을 피하는 방법
▶ 상식
벼락이 치면 벼락 친 반경에서 제일 높은 곳이나 전도율이 좋은 금속성 물질로 쏠린다.
▶ 등산
산이나 들판에서 번개를 만났을 때는 몸을 최대한 낮추고 더 낮은 지대나 동굴로 대피해야 한다.
▶ 나무
산속에 뽀족한 바위나 큰 나무는 벼락의 타겟이다. 양전하가 많이 모여 있어 전위차가 크기 때문에 벼락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 위험하다.
▶ 우산, 낚싯대, 골프채, 등산용 지팡이 휴대금지
천둥번개가 치는 곳에서 뾰족하게 생긴 금속성 물건을 들고 있는 것은 위험하다. 신체에 지니고 있는 우산, 낚시대, 골프채, 등산용 지팡이, 안경은 전기가 잘 통하는 통하는 금속 재료에 비가 오면 손잡이까지 물에 젖는다. 벼락이 주위에 치면 금속성 물질은 피뢰침 역활을 해서 수만볼트 전류를 끌어 당긴다. 벼락 맞기 좋은 조건이다.
번개치는 날에 등산이나 야외 활동시 금속으로 된 컵, 우산, 낚시대 골프채, 등산용지팡이는 몸에서 멀리 띄워 놓아야 한다. 갑자기 번개가 쳐서 부득히 하산을 할때는 금속성 있는 휴대 물품은 버리고 내려 와야 한다. 등산이나 야외를 갈때는 금속 있는 시계. 안경, 장식용 팔찌, 목걸이, 귀걸이등 금속성 악세사리를 휴대하면 안된다.
▶ 전기작업
물은 공기보다 전기저항이 작아서 전기가 잘 통한다. 벼락을 동반하면 비가 오기 때문에 습도가 높다. 벼락치는 날 물 묻은 손으로 전기 기구를 다루는 건 매우 위험하다.
▶ 운전중 비행기 탑승중
차를 세우고 안에 그대로 있는다. 차가 번개를 맞더라도 차 표면을 따라 땅으로 흘러 안전하다. 비행기도 마찬가지다.
▶ 전화
번개가 칠 때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은 번개를 유도할 수 있어 위험하다.
▶ 가전제품
사용하고 있다면 중지하고 플러그를 완전히 뺀다.우리나라 일년중에 6.7.8월달에 번개치는 건수가 약 50% 넘는다고 한다. 외출시 각별한 주위를 요한다.
▶ 천둥이란?
번개가 치면서 생기는 2만 7000℃의 열로 인해 주변 공기의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보면 진동이 생겨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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