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미 자고 일어나니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이 예측한데로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했다.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이 2010 남아공 월드결에서 네델란드 와 스페인 결승전까지 포함에서 모두 8번을 예측해서 8번 모두 100% 적중했다^^
뉴스를 보니 점쟁이, 문어, 파울(Paul), 100% 이런 낱말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하고 무슨 상관인가 하는 느낌이 자꾸 드는데, 오늘 아침에도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이 3~4위 독일과 우르과이의 경기 결과와 함께 단연 화재이다.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서부에 있는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독일-우루과이의 3-4위전과 스페인-네덜란드의 결승전을 예측했다.
예언하는 방식은 양팀의 국기가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두 개에 홍합을 넣고 파울이 먹는 쪽이 승리하는 하는 것을 미리 예단하는 방식이다.
남아공월드컵 독일 8경기 전 경기 모두 100% 승부 예측을 적중해서 남아공 월드컵에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 집중과 더불어 재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동안 독일팀의 6경기 승패를 정확히 맞혀다. 이번도 3~4위전에서도 독일팀의 승리 예상을 적중시켜 7경기 연속 승패를 모두 맞히는 놀라운 '신기신기(神氣 )'를 발휘했다. 혹시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은 우리나라에 계룡산에서 내림신을 받았거나 작두를 타다 독일까지 진출한것은 아닌지 억지로 좀 연관을 지어 본다^^
2010 남아공 우승 월드컵도 바로 ‘점쟁이 문어파울(Paul)이 결승전인 네델란드와 스페인 결승전에서 스페인전 승리를 점쳤기 때문이다.
월드컵 사상 첫 우승의 꿈에 부풀어 있는 네덜란드는 점쟁이 문어 파울의 이같은 불길한 예언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덜란드는 현재 예상만 하면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는 ‘펠레의 저주’에 그나마 기대를 걸어야 할 판이다. 펠레도 스페인 우승을 점쳤다.
과연 예상만 하면 반대의 결과가 벌어 지는 과연, ‘펠레의 저주’가 이어져 네덜란드가 이길 것인가, 아니면 예언대로 착착 맞아 떨어지는 ‘점쟁이 문어(Paul)’의 예언한 스페인이 우승할 것인가. 점쟁이 문어의 무서운 신통력은 결승까지도 이어질까?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우승상금 금액
2002년 한일월드컵(098억원)에 비해 약 400% 증가
2006년 독일월드컵(200억원)에 비해 약 180% 증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등수별 누적 상금
우승팀 3000만달러(346억원),
준우승팀 2400만달러(277억원)
참고로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받은 상금의 액수를 예로 들면
우승한 인테르 밀란의 상금이 900만유로(133억원)
야구의 월드컵에 해당하는 경기인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상금이 100만달러(12억원)에 불과하다
월드컵의 높아지는 상품가치와 영향력, 수익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 다니는 펠레의 저주에 이여 점쟁이 문어의 등장은 축구팬들에 관심과 재미를 증폭시키는 촉매 역활을 해서 월드컵 수익은 엄청난 속도로 늘어 날 것이다.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이 예언한 남아공 월드컵 축구시합 예상과 결과
1 2위전 - 네델란드와 스페인 결승전 스페인 우승 예상 - 결과는 1 : 0 스페인 우승
과연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의 예상대로 스페인이 사상 첫 월드컵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결승전에 쏠리는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펠레의 저주에 긴장하고 있는 스페인은 반색을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온갓 악플과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의 신변 안전을 위해 안전 요원을 파견 할수도 있다는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에 반해 우울한 소식을 접한 네델란드의 감독 및 선수들의 표정은 마치 떪은 감을 씹은 표정을 하고 있으며 현지의 네델란드 분위기는 지금 초상집 분위기라는 소식을 전했다^^
3 4위전 - 독인과 우루과이 경기 독일 우승 예상 - 결과는 3 : 2로 독일 우승
독일은 11일 넬슨 만델라베이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 2010 남아공월드컵 3-4위전서 뮐러와 얀센, 케디라의 골로 3-2 승리를 거두며 남아공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의 예측은 3-4위전서 경기 승리 팀을 또한번 적중시겼다. 이로써 파울(Paul)은 현재 독일팀이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회에서 치른 7경기의 모든 승패를 100% 맞힌 셈이 됐다. 파울(Paul)은 스페인-독일의 4강전서 독일의 패배를 적중시켜 독일 팬들의 엄청난 공분을 사고 악플러들에 엄청난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일부에서는 신변의 위험에 노출되어 적극적으로 미리 보호를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준결승 4강전 독일과 스페인 경기 스페인 우승 예상 - 결과는 1 : 0 스페인 우승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이 독일과 스페인의 4강전에서는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가 예언한 경기 결과가 적중되자 독일 축구 팬들은 독일의 결승행이 좌절된데 대한 분풀이(?)로 점쟁이 문어 파울(Paul)에게 "파울을 샐러드나 볶음밥에 넣어 먹자" "바베큐해 버리자" '매국노 파울(Paul)!" "파울을 상어가 들끓는 수족관에 쳐 넣으라"는 등 엉뚱하게도 그에게 괜한 울분을 쏟아 냈다.
독일 축구팬들의 격한 반응에 대해 결국은 스페인의 호세 사파테로 총리까지 나서서는 8일 독일-스페인의 준결승전 직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 문어가 걱정 된다. 파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요원팀을 보내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는 농담반 진담반 다소 진지(^^)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해서 또 한번 축구팬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나머지 5 경기는 독일팀에 대한 예상 승패를 예언해서 100% 모두 맞혀다고 한다.
2010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장외스타로 떠오른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의 한 어업자는 파울(Paul)을 3만유로(약 4,600만원)에 사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어 화제이다. 스페인 카르발리노에서 식당체인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누엘 파조는 "우리는 파울(Paul)을 식용으로 사용하고 싶지 않고 미식 이벤트의 마스코트로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가오는 8월8일 이 마을에서 열리는 오징어 스페셜 페스티벌에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입하는게 여의치 않다면 "파울(Paul)을 임대로 데리고 오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만약 개인적으로 구입한다면 계속해서 축구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남아공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남아공 주술사만이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2010남아공월드컵 결승전 우승팀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하며 이제 왕월드스타가 되버린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을 다소 무시하는 듯한 주장을 하며 네델란드 우승을 점쳤다. 결과는 점쟁이 문어인파울(Paul)이 예측한 스페인이 우승하자 파울((Paul)을 비웃던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68)이 되레 체면을 구기고 창피해서 고개를 못들고 다닌다고 한다. 또한 파울(Paul) 왕팬들로의 항의전화와 댓글이 한꺼번에 폭주해 남아공 대통령실 전용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대통령은 현재 무서워서 집무를 제대로 못보고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비공식적인 소식이 있었다고 한다^^
문어도사’ 파울(paul)의 대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급기야 국적을 놓고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국제적인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독일의 일간지 빌트지에 따르면 파울의 출생지가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 인근의 엘바섬 근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파울(Paul)을 잡은 베레나 바르트쉬 씨와의 인터뷰를 의하면 지난해 4월에 4주 동안에 엘바섬 근해에서 어린 문어를 잡이를 했고 그 문어가 바로 파울(Paul)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 언론들은 일제히 파울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며 월드컵에 대한 뉴스거리가 없던 차에 월드컵 최고의 왕 스타로 떠오른 파울(Paul)이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사실에 이탈리아 전 국민이 폭발(?)적인 흥미를 끌고 있으며 사정이 허락하면 고국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의견도 피력했다나 뭐했다나 하는 소식이다.^^
당초 파울(Paul)은 현재 2년 반 정도의 나이로 영국 웨이머스에 위치한 해양 테마파크 씨라이프 센터에서 부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후 현재 오버하우젠 시에 위치한 독일 지점으로 옮겨졌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외부에 알려진 파울(Pula)의 정확한 생애다. 그렇다면 파울(Paul)은 영국과 독일 국적을 동시에 소유한 이중국적자가 된다.^^
파울(Paul)을 현재 공식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오버하우젠 시의 씨라이프 수족관 관라자에 의하면 현재 파울(Paul)의 수명이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유로 2012년 축구 대회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과를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는 아주 슬픈 소식을 발표해 팬들이 침통해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탈리아에서 바르트쉬 씨가 잡았다는 주장에 따를 경우 파울은 오는 2012년까지는 생존 할 수 있어 유로 2012에서도 문어도사로서 다시한번 맹활약을 기대 할 수 있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왕팬들은 기뻐하라^^
미물인 문어 한마리 때문에 스포츠 경기를 즐겁고 스릴 있게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좀 슬픈 소식은 문어가 보통 수명이 4년내지 5년 정도 산다는데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던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의 수명은 약 2년 남짓 남았다고 한다ㅠㅠ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의 추가 소식을 전하자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놀라운 예언 적중률을 보여줬던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할것 같다는 소식이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오버하우젠 소재 씨라이프 수족관 대변인 탄자 문직씨는 “파울은 이제 예언 사업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앞으로는 축구는 물론, 정치, 경제 등에 대한 예언을 일체 중단하고 어린이의 웃음을 주기 위한 가졌던 과거의 본래 직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파울(Paul)을 돌보고 있는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 측이 12일(현지 시간) 모형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만들어 파울(Paul)에게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주며 정확한 예측을 즐긴 전세계 팬들의 감사의 마음 전했다. 파울(Paul)이 기쁜 듯 8개의 다리로 월드컵 모형을 감싸 안고 트로피 근처를 좀처럼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에 파울의 정확한 예측을 한 덕분에 폭삭 망하기 일보 직전인 스포츠 베팅업계는 파울의 신통한 예측력에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급기야 한 스포츠 베팅업체인 영국의 윌리엄 힐 사는 파울이 다시는 예측을 못 하도록 하겠다며 구매의사를 나타냈다고 한다.
파울(Paul)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런데 너를 보면 자꾸 군침이 돌아
왜 그렇까?......미안하다.
'AS문의 010-2856-2856 일상 생활과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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