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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청각이상 수술 받고 엄마 목소리 처음 듣는 아기표정

동영상을 보다가 우리 부모님 생각도 나고 해서 유투브에서 퍼 왔습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자식에 대한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특히, 이 비디오는 아기의 해맑은 순순한 모습과  말을 안해도 그간 마음 고생을 느끼게 하지만, 자식앞에서 어머니로써 당당하면서 자연스럽고 애절한 모정이 듬쁙 느껴집니다.





선천적인 청각기관이상으로 소리를 못 듣들어서 수술을 받은 8개월된 아기가 생전 처음으로 엄마 소리를 듣던 날입니다. 의사가 애기를 불러 보라고 얘기하지만 엄마는 처음엔 반신 반의하다가 애기를 한번 불러 봅니다. 아기가 엄마 목소리를 듣고 잠시 낯설어 하며 소리나는 엄마를 보다가 이내 엄마를 알아 보는지 입에 물고 있는 젓꼭질를 떨어 드릴 정도로 반색을 하며 좋아합니다. 반기는 아기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그동안 마음 아팠던 일들이 한순간에 싹 사라지는 듯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알아 듣고 아기가 해맑게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이 삶에 지친 내 마음을 잠시나마 훈훈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