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망용 그물을 사용해서 바다 밑바닥으로 끌고 다니면서 깊은 바다 속의 물고기를 잡는 배를 뜻한다. 저인망을 다른 말로 하면 바닥 끌그물 또는 쓰레 그물이라고도 하며 보통 저인망이라는 명칭 보다는 쓰레 그물이라는 명칭이 정확하다.
저인망 어선을 트롤 어선이라고도 하고 일명 쌍끌이 어선이라고도 한다. 저인망 어선과 트롤 어선의 물고기 잡는 법은 바다 밑의 물고기기를 어망을 이용해 잡는 방법은 똑같다. 실제 저인망(쓰레 그물)을 쓴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고 다만 트롤 어선이 저인망 어선보다 규모 크다.
▶ 저인망 어업
긴 자루형의 그물을 양측에 날개 그물을 달고 상부에서는 부자(浮子)를, 하부에서는 침자(沈子)를 장착하고 , 날개 그물쪽에는 후릿줄을 연결한 후에 동력선 1척 내지 2척이 후릿줄을 예인하여 해저수산동물을 그물 안으로 몰아넣어 어획하는 기선저인망어업이다. 저인망 어선의 규모에 따라 대형기선저인망어업과 중형기선저인망어업으로 구분된다.
▶ 근해 저인망 트롤 어업
저인망 어업보다는 규모가 큰 트롤어업은 어선 어업중에서 수산물을 어획 하는 양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어업중 하나이다.
이 어업의 어구법은 저인망그물에 망구 전개판을 부착하여 그물을 예인함으로써 저인망어업보다 더 큰 예망력을 요구되어 그물 어구의 입구를 저인망보다 크게 하는 특징이 있다. 저인망 어선이 사용하는 그물의 규모가 크다 보니 같은 저인망 어선에 비하여 장착하는 엔진의 마력수가 좀더 큰 것이 특징이다.
트롤 어업은 수산자원보호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조업금지해역이 어선어업중 지상 기준으로 가장 바깥쪽 바다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으로 인하여 수산 자원 수확량이 줄자 1977년 12월 이후에는 트롤 어업 신규허가를 전면 금지하였고, 동경 128도 이동(以東) 수역에서의 조업을 전면 금지시키고 있다
▶ 대형 저인망 트롤 어업
대형 트롤 어업은 수산물 수확하는 종류에 따라 그물 길이를 조절하는데 수심에 따라 저층 트롤과 중층 트롤로 구분된다.
대형 트롤의 조업해역은 과거에는 동지나해나 서남해안이었으나 최근에는 오징어를 주된 어획대상으로 함에 따라 철따라 동지나해(겨울, 봄)와 동해안(여름, 가을)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어획수산물의 종류를 살펴 보면 과거에는 쥐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무분별한 남휙으로 쥐치가 점차 감소하고 요즘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오징어가 어획량에 차지하는 비율이 60%에 달하고 있다. 그 밖에 소량의 삼치, 갈치 등이 어획 되고 있다.
초기의 저인망 트롤어업에 있어서는 어구가 있는 그물을 투척과 양망을 선박의 현측에서 하는 현측식 트롤로 그물이 선미쪽에 있어 수산 작업갑판이 뱃머리쪽에 있었으나, 1954년 선미식 트롤어선이 개발된 이후 현재의 대형트롤어선은 어구의 투척과 양망을 선미에서 할수 있는 선미식 트롤로 대부분 교체되고 있다.
수산업법상 저인망트롤 어선의 최대 규모는 140톤이 상한선이다. 과거에는 조업에 이용한 저인망 트롤 어선의 규모는 120톤 내외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점차 어선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최근 건조되는 어선은 대부분 상한선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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