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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물리지 않는 법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중에 하나가 개가 아닌가 싶다. 그러다 보니 간혹 개한테 물리는 사고들이 종종 일어 나고 있다. 사고 중 대부분이 경미한 사고로 끝나지만 간혹가다 중상을 입거나 사람이 사망하는 끔칙한 일이 벌어 지곤한다. 이런 일 이 벌어 지면 티 없이 맑고 곱게 자라야 아이들의 상처가 너무 깊다. 그중에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사고를 많이 당하는데 보호자들은 각별히 교육을 시켜야 겠다.

나 자랄때만 하더라도 개를 집안 지키는 개념으로 키웠던 때하고 지금 분위기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지금 마치 집안 식구의 일원으로 대하듯 하고 키우는 정성이 대단한 것 같다. 몇년전 일인데 한번은 우리 여동생이 우리집에 개를 데리고 왔는데 애 목욕시켜야 한다고 물좀 받으라 해서 결혼도 안한 것이 무슨 애? 라는 생각이 순간 머리채 잡아 뜯을번 했었고 족발시켜 먹다가 뼈다기에 있던 살점을 개 생각해서 적당히 먹고 남겨서 개를 줬더니 아니 먹던 걸 주냐고 동생한테 얼마나 동물학대한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너무 원통하고 심한 상실감을 느꼈다. 그리고 요즘 애들은 집안에서 키운 개에 익숙해져서 인지 처음 본 아무개라도 꺼리김이 없이 다가가는 것을 봤다. 한번은 어느 분이 길거리에서 송아지만한 개를 데리고 산책하다 길거리에 잠시 묶어 놓고 지하슈퍼에 뭘 사러 간 모양이다. 나는 예전 기억들이 있어 긴장 되고 겁도 나서 근처도 못가고 멀리서 바라 보고만 있는데  애들은 아무 거리낌이 없이 가서 쓰다듬고 툭툭치고 아무데나 만지고 그랬다. 특히 개 콧등을 만질때는 내 머리털이 바짝 섰다. 개가 교육이 되었다면 다행이지만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상황이라면 너무 위험한 광경이다. 평소에 잘 교육을 시켜야 할 것 같아 몇가지 정리를 해 보았다.


개한테 물리지 않는 법


처음 본 개가 안절부절 못하고 산만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개는 아예 접근한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호기심히 앞서서 개를 보면 일단 가까이 하고 싶어 하고 만져 보고 싶어 한다. 개주인이 안고 얘기를 한다던지 개 줄에 묶어 놓고 한눈 팔때 어린이들이 무심히 만지다가 많이 당한다.



개를 보고 겁이나서 도망가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막대기나 물건을 들고 위협하면 안된다.

큰 개를 묶어 놓으면 남자애들은 위와 같은 행동 많이 한다. 그런데 대충 묶어 났다면 ...이경우는 어릴적 내 경험인데 개 묶어 놓은 끈이 풀려 죽는 줄 알았다. 죽어라 도망 가고 있는데 "도꾸 가서 꽉 물어라! 아마 주인 할아버지가 개 못 살게 구는걸  보고 속이 많이 상하셨나 보다. 거위한테도 한번 크게 당한 경험이 있다. 날개 펴고 덥치는데 동화책에 거위가 아니였다. 특히 요즘 애들은 동화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믿고 친근하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항상 교육을 시켜서 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 


사나운 개와 마주 쳤을때는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막상
닥치면 공격하는 개를 안 볼수 없다. 하지만 침착하게 행동 할 수 있도록 평소에 끊임 없이 교육을 시켜 놓아야 한다.


처음 본 개는 함부로 쓰다듬으면 안된다.


이대목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 난다. 개가 쓰다듬게 머리를 내준다는 것은 복종을 의미한다. 반대인 경우는 급소를 노리는 공격으로 알고 손목을 물어 버린다.


개가 위협하며 접근하면 움직이지 않는다.


이게 말이 쉽지 막상 당하면 어른도 잘 돼지 않는다. 그래도 침착하게 행동 할 수 있도록 평소에 끊임 없이 교육을 시켜 놓아야 한다.


개가 달려들어 넘어 졌을때는 우선 얼굴울 가리고 몸을 최대한 웅쿠린다.

저항을 할 수록 개가 흥분하므로 움직임을 자제한다.


자거나 먹고 있거나 새끼를 돌보는 개는 건드리지 않는다.

이대목에서도 사고가 많이 일어 난다.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든다 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먹는게 이쁘다고 쓰다듬기도 하고 밥그릇에 먹이 주려고 밥그릇을 든다 던지 옮기면 뺏는지 알고 공격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새끼때문에 예민해 있는데 새끼 이쁘다고 쓰다듬거나 새끼를 들어서 안을 경우 새끼 해치는 줄 알고 공격한다.


개를 유난히 좋아 하는 아이라면 미리 파상품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도 좋은 한 방법이다.


위 상황을 평소 항상 교육을 시켜 애가 놀래고 당황하는 일이 덜하도록 하고 사고를 미리 예방해야 겠다


개의 공격성을 줄이는 방법


어느 집을 갔더니 개가 먹을 것 먹고 있다가 주인이 건들어도 하얀 이빨을 들러내며 주인을 무는 강아지를 보았다. 옥매트를 수리하러 돌아 다녀 보면 어느 집 강아지는 예절(?)도 바르게 꼬리치고 반기고 갈때도 문밖까지 나와서 인사를 한다. 어느집은 올때부터 갈때 까지 우르렁 거리는 예의 없는 강아지가 있다. 그러면 자꾸 집주인 얼굴보고 강아지 얼굴 한번 보고 관상이 봐진다. 집주인 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밥그릇 건든다고 물던 그 집주인도 손에 상처가 난는데도 어머 애가 또 물었네 하고 말더라. 이런 경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못하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어린이들이 놀러 와서 아무 생각없이 건들다가 물리기 십상이다. 개가 계속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요즘 개의 인격수양(?)을 훈련을 시키는 곳이 많이 있다. 

 
개에게 물렸을때 응급처법


경미한 상처면 일단 흐르는 물에 씻는다. 흐르는 물이 없다면 먹는 생수를 가지고 씻어야 한다. 심하게 물린 경우는 119 신청을 해서 병원으로 간다음 치료를 하고 광견병이 있나 없나 정밀 검사를 받아야 겠다. 이것 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