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청소와 관리 요령입니다

▶ 가죽재질 소파 청소

소파는 평소에도 가능한 청결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쓰고 먼지나 기타 부유 물질이 쌓여 오염되지 않도록 자주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아 준다.

기름이나 버터 등의 유지 성분이 얼룩이 생긴 경우 마른걸레로 오염된 부위를 완전히 닦아낸 후 샴푸나 중성 세제를 사용해 유지 성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이 닦아준다.

소가죽이나 버팔로 가죽으로 제작된 코팅처리가 되어 있는 소파제품이라면 오염된 부위를 가죽 전문 클리너로 닦아 준다.

가죽의 세척에는 일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성세제를 사용해도 되나 광범위한 면적을 세척하는 사용하는 것은 전문 소파관리하는 업체에 맞기는게 좋고 세척 후에는 반드시 마른 천으로 마감 처리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강한 세척세제나 알콜 주류는 가죽을 변형이나 손상 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비교적 소규모로 오염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약 간 타서, 면으로 된 헝겊에  뭍혀 닦으면 되고 기름때의 경우엔, 치약이나 중성세제를 직접 면으로된 천이나 칫솔에 뭍혀 닦으면 되고 마무리는 부드러운 지우개로 다시 지워져도 된다. 

소파 전체를 닦을때는 상한 우유를 이용하거나 바나나 껍질을 이용해서 가죽에 대고 문질러 주면 오염제거와 동시에 광택효과까지 있다.

우선 가정에서 세탁할때 사용하는 가루비누나 샴푸를 미지근한 온수물에 풀어서 부드러운 헝겊에 오염이 된곳가죽에 묻혀서 바르고 부드럽게 여러 번 깨끗이 닦아둔다.

- 청소 후 건조

가죽 소파를 청소하고 남은 습기는 헤어드라이기나 선풍기등을 사용하여 완전히 건조 시킨다. 가죽을 건조 시킬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죽소파를 닦은 후에 건조하는 방법에 있다. 가죽의 특성 재질 상 물기와 열은 최고의 적인데 건조 시키때는 그늘진 곳에서 서늘한 곳에서 빠른 시간 내에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다.

시중에 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가죽전용 크림을 구입해서 잘 스며 들도록 콜드크림을 바르고 얼굴 맛사지하듯이 가죽 부위를 골고루 발라 문질러 유막을 형성 시킨다. 가죽전용 크림이 충분히 발라져 유막을 형성 했다 싶으며 마른 헝겊으로 다시 한번 닦아 준다.

가죽쇼파는 꼭 오염이 되어 청소하지 읺더라도 평상시 2~3개월마다 한번씩 가죽전용 크림을 골고루 바른 후 마른 헝겊으로 깨끗하게 닦아 줘야 변색과 틀어짐, 파손이 되지 않고 항상 새제품같이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가죽전용 크림을 없거나 구하기 힘들 때는 화장품으로 쓰는 콜드크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가죽전용 크림 구입은 백화점이나 마트 구두약 파는 코너에 있으며 간혹 가죽 제품을 취급하는 곳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가죽 제품은 물과 기름이 상극이듯이 수분(물)하고도 상극이다. 집안에 가죽 제품이 많다면 물이 가죽에 뭍었다거나 집안이 습하면 가죽제품이 쉽게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생겨 사용하지 못하게 되며 가죽쇼파는 물걸레 청소는 가급적 하지 않는게 좋다.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유막을 형성한 가죽 소파는 자주 마른 헝겊으로 수시로 닦아 줘야 자연스럽게 윤이 나서 보기가 좋다. 

   

가죽이 코팅되지 않은 경우의 제품이라면 절대 물을 묻혀서 청소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수분이 스며 들었다가 건조가 되면 처음처럼 원상 회복되지 되지 않고 가죽이 처음과는 달리 울퉁불퉁 헤지고 가죽에 울이 생기고 촉감이 뻣뻣해진다.

 

- 가죽이 색깔이 있는 유색인 경우

가죽의 색깔이 불랙이나 브라운이나 경에는, 일단 위에 적힌 방법대로  세척을 한 다음에 하얗게 변한 색깔을 어느정도 눈에 띄지 않는 색으로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가장 흔한 방법은 집안에 있는 커피를 이용해서 물을 들이는 방법이 있다. 

미지근한 물에 커피를 타서 가루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잘 저어 준 다음 분무기를 이용해 색이 바랜 부위에 염색이 잘 되도록 충분히 뿌려준다. 커피향도 괜찮고 가죽이 색깔이 있는 경우라면 무난하게 눈이 띄지 않고 염색이 되서 좋다. 바랜 정도에 따라 뿌리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서 커피 색의 농도를 진하게 해서 가죽소파 색과 맟춰서 뿌려 주면 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동시에 뿌리시면 가죽이 변형 될 수 있다. 어느정 정도 색이 됐다 싶으면 충분히 말린 후 가죽전용 크림으로 마무리를 해 주면 된다. 

좀더 프로페셔날하게 색을 맞추고 싶다면 마트나 백화점에 차랸 부품 파는데 가면 차량 도색용 페인트가 색깔별로 구입해 사용 할 수 있는데 페인트 냄새도 독하고 공해가 심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 가죽소파에 가죽이 까지거나 코팅이 일어난 경우

    

소파 가죽이 까진경우에도 적당량의 커피를 분무기에 타서 소량씩 부려 주고 듬성 듬성까진 부위에 핀셋이나 젓가락을을 이용해서 커피가루물를 보금씩 살짝 살짝 떨어 뜨려 발라 주어 소파의 색깔과 비슷해 질때까지 반복해한다.

코팅이 일어난 경우는, 코팅이된 가죽 제품의 아래쪽에 가죽전용 본드(마트나 슈퍼가면 판매함)를 골고루 바른 다음, 마른 헝겊으로 손으로 가볍게 꾹꾹 눌러주어서 가죽이 접착이 잘 되도록 조치한다. 가죽이 잘 접착이 된 것을 확인 한 다음 가죽 전용 크림을 충분히 발라 마른 헛겁으로 닦아 낸다. 

▶ 레자재질 쇼파 (비닐계 소파) 청소

레자는 석유를 원료로 만들  제품으로 오염된 부위를 청소를 할때는 아세톤, 볼펜, 땀, 머릿기름, 무스 스프레이 등에 의해 색깔이 변해 탈색되거나 훼손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레자재질의 쇼파는 비교적 수명이 짧고 견고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팔걸이나 방석 부위에 쿠션이나 별도의 방석 사용해서 집중적으로 접촉이 되는곳이 낡거나 변색이 되니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볼펜이나 싸인펜에 오염되면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레자 재리속으로 스며들어 나중에 레자 자체를 바꿔야하는 상황이 온다.  볼펜이나 싸인펜에 오염된 부위를 신속하게 물파스를 살짝 바르고 가볍게 닦아 주면 바로 해결 된다. 가구전용 왁스를 사용해서 닦으면 오염물질이 더 오염되는 결과가 나오니 가구전용 왁스나 손톱의 메니큐어 지울때 사용하는 아세톤은 절대 사용금물이다.

▶ 천 재질 쇼파 청소

가구, 소파를 새제품처럼 오래 비결은 매일 열심히 손질하고 청소하는 것이다. 생활하다 보니 예기치 못하게 이물질에 오염되어 더럽혀진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많이 오염되는 물질들의 제거 방법을 열거해 놨으니 참고해서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가정내에서 - 과즙 소주 맥주 위스키 등 알콜류 계란 마요네즈 설탕 젤라틴 (천소파)

위의 물질들은 충분히 말려반 주면 그리 염려 할 사항은 아닌데 오염물이 마르고 난 후에는 밝은색 쇼파의 경우에는 마치 오줌을 싼 모양처럼 얼룩이 남는다는 문제가 있다.

오염된 직후에는 소금을 이용해서 소금을 뿌린 후 소금으로 흡수가 되면 소금을 제거 한 후 물 적신 천으로 말끔히 닦아낸다. 이 방법은 바로 실행하면 어느 정도 오염제거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른 경우에는 효과를 볼 수 없다.

 

오염된 물질이 시간이 많이 지나 건조해 버린 경우에는 오염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축축하게 적신 뒤에 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빨아 들인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 200cc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약간 섞어서 거품을 낸 뒤 천에 흠뻑 적신 뒤 꽉 짜서 오염된 부분을 훔쳐내듯 닦아낸다. 마른 천으로 꽉꽉 누르면서 닦아내면서 수분을 빨아인다. 오염물이 지워질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을 수차례 반복한다.

자국이 남으면 식초와 물을 1 : 3정도로 섞은 물을 천에 흠뻑 적신 뒤 닦아내고 마른 천으로 다시 닦아 낸다.

- 간장 국물 커피 차, 우유 아이스크림 (천소파)

약200cc의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한 스푼 석어서 거품을 낸 뒤 천에 흠뻑 적신 뒤, 꽉 짜서 오염된 부분을 훔쳐내듯 닦아내세요.

그런 후 마른 천으로 꽉꽉 누르면서 닦아내면서 수분을 빨아들이세요.

- 만년필잉크, 싸인팬 매직판 염료계 오염 (천소파)

우선 물파스를 살짝 휴지에 적셔서 닦은 다음 빠른 시간 내에 마른 휴지로 닦아낸다. 오염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축축하게 적신뒤에 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빨아 들인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 200cc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약간 섞어서 거품을 낸 뒤 천에 흠뻑 적신 뒤 꽉 짜서 오염된 부분을 훔쳐내듯 닦아낸다. 오염물이 지워질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을 수차례 반복한다.

염료계통 물질의 오염은 잘 지워지지 않고 빠른 시간에 제거하지 않으면 천 자체가 염색이 되어 잘 지워 지지 않는다. 오염물을 제거 할때 잘못하면 염료계통의 물질이 주위로 퍼져서 오히려 흉해지는 경우도 있다. 주로 애들 있는 집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주의를 해서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 하다.

 

- 화장품, 수성물감 (천소파)

오염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축축하게 적신뒤에 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빨아 들인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 200cc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약간 섞어서 거품을 낸 뒤 천에 흠뻑 적신 뒤 꽉 짜서 오염된 부분을 훔쳐내듯 닦아낸다. 마른 천으로 꽉꽉 누르면서 닦아내면서 수분을 빨아인다. 오염물이 지워질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을 수차례 반복한다.

화장품의 종류에 따라서는 오염제거에 아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 땀, 혈액 동무성 지방성분 (천소파)

 

오염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요령다. 오염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축축하게 적신뒤에 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빨아 들인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 200cc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약간 섞어서 거품을 낸 뒤 천에 흠뻑 적신 뒤 꽉 짜서 오염된 부분을 훔쳐내듯 닦아낸다. 마른 천으로 꽉꽉 누르면서 닦아내면서 수분을 빨아인다. 오염물이 지워질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을 수차례 반복한다. 자국이 누렇게 남을 경우 표백세제를 2~3방울 떨어뜨리고 2-3분 후 젖은 천으로 닦아낸다.

오염물질을 제걸 할때는 오염된 부분만 꾹꾹 직어서 주위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 한다. 신체내에서 나오는 땀이나 혈액 지방등에 오염되면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부패로 악취가 많이 날 수 있으니 한번 제거 할때 완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한번 오염되면 제거하기가 무척 어려우니 사용상 주의를 요한다.  

- 껌 종류

껌은 차가우면 딱딱해지는 성질을 이용해서 일단 차갑게 한 후 떼어 내면 대부분 다 떨어진다.

그래도 제거 되지 않을 때는 알콜을 천이나 솜 끝에 약간 묻히고 오염부분을 문질러 부드럽게 한 뒤 커터칼등을 이용하여 긁어낸다.

▶ 천소파 커버 세탁

천소재 소파 커버는 가정에서 세탁시에는 세탁기에 돌리면 안되고 반드시 손빨래를 해야 커버의 틀어짐이나 변형이 없다. 가급적이면 전문 세탁소에다 맡겨 드라이 크리닝을 하는게 좋다.

집에서 어쩔 수 없이 손빨래는 하는 경우에는 내부 쿠션과 커버를  분리 한 다음  본래 모습처럼 지퍼를 잠근 다음 부드럽게 손빨래를 한다.

각종 음료수 커피, 우유, 아이스크림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세제를 약간 섞어 거품을 낸 뒤 오염된 부위에 묻혀 비빈 다음 닦아 낸다. 마른 수건으로 비벼 빤 부분을 두드려 수분을 빨아낸 다음 음지에서 건조 시킨다..

자국이 남으며 표백하는 세제나 식초와 물을 1/3 정도 섞어 천에 적신 뒤 닦아 내고 마른 천으로 닦아 낸다.

 

▶ 소파 사용하지 않고 보관 시 주의 사항

소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장시간 포게 놓으면 소파속에 들어 있는 스폰지와 쿠션이 죽어서 얇아지거나 불규칙적으로 울퉁 불퉁해져서 다시 사용시 곤란해진 경우가 있다.

소파를 장기간 보관 시에는 옆으로 눕혀서 수평으로 보관하고 소파 무게로 한곳으로 집중적으로 몰려는 경우가 없는지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수평을 유지않고 보관하면 쿠션이나 스펀지의 밀도가 달라지고 탄력성을 잃게 되어 연결 부위가 어긋나게 되면 오래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소파를 외부에 비닐로 싸서 보관하는 경우 통풍이 불량해서 잘못하면 습기가 차고 부패하기 쉬우므로 통풍이 가능한 천으로 싸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

소파 보관시 직사광선이나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원단 재질을 약화시키거나 탈색 및 변색이 되기 쉽고 소파 틀을 지탱하는 목재가 변형이 된다. 가급적 화기 근처나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

천소파나 비닐계 레자 소파에 묻은 오염물질은 대부분 세탁관리가 가능하지만 가죽소파의 경우에는 세탁관리를 집에서 할 수 없다. 평소에 때가 묻기 전에 매일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아주면 때가 잘 끼지 않고 가죽 고유의 질감도 오래 유지해서 새 제품처럼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잘 사용하던 소파가 넘무 광범위하게 오염되거나 훼손이 됐다면 한번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소파를 전문으로 관리해 주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 돈이 좀 들지만 소파수리 서비스 의뢰를 마치 새것처럼 감쪽같이 수리해준다.
아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때는 소파 천갈이를 해서 완전 다른 제품으로 바꿀 수도 있고 가죽도 원하는 재질과 색깔로 교체할 수도 있으니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소파수리를 한번쯤 고려해 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