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젤라(Vuvuzela)는일종의 뿔피리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용하는 나팔 모양의 아프리카 전통 악기이다.
부부젤라(Vuvuzela)의 악기 길이는 60~150cm 크기로 악기 소리는 개별적으로 듣게 되면 성난 코끼리가 울부짓는 듯한 소리가 나지만 부부젤라(Vuvuzela)를 한꺼번에 연주를 할때는 마치 벌떼나 파리떼가 많이 모여 윙윙 거리는 날개짓 하는 소리가 난다.
부부젤라(Vuvuzela)는 남아공의 최대 부족인 줄루족들이 사냥을 나가거나 전쟁에 나가기 전에 용기를 북돋기 위해 연주하는 풍습에서 유래 했으며 다른 부족끼리 싸움을 할때도 부부젤라(Vuvuzela)를 힘차게 불어 먼저 상대방의 기를 죽여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위해서 사용하기도 했다. 부부젤라(Vuvuzela) 악기의 명칭은 입으로 불때 부(Vu)~ 부(Vu)~ 하는 소리가 난다 하여 부부젤라(Vuvuzela)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부부젤라(Vuvuzela)는 악기 특성상 요란한 소음때문에 지금은 스포츠 경기장에서 응원 도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부부젤라(Vuvuzela)를 만든 재료는 코끼리의 상아나 소의 뿔, 큰 사슴과 염소의 뿔로 제작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재료를 구하기 쉽지 않아 그동안 카이저 치프스 FC의 팬인 프레디 사담 마케(Freddie Saddam Maake)사에 의해서 소량씩 만들어졌으며, 2001년부터는 매슨시든 스포츠(Masincedane Sport)회사가 플라스틱제 부부젤라(Vuvuzela)를 대량 생산하면서 폭발적으로 남아공 축구팬의 응원 도구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6월 남아공에서 개최된 컨페더레이션컵을 통해 부부젤라(Vuvuzela)의 모습이 전 세계 축구팬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최근 보청기 제조업체인 스위스 포낙사는 부부젤라(Vuvuzela)의 소음도가 127㏈(데시벨)로 전기톱(100㏈), 잔디깎이 기계(90㏈)보다 훨씬 심한 것으로 측정됐다. 이정도의 소음이면 청력이 손상을 줄 수 있는 소음이다.
부부젤라(Vuvuzela)의 이런 소음때문에 남아공 정부는 최근 남아공 월드컵 대회에서 월드컵 경기 직전 각 나라의 국가가 연주될 때는 사용되지 않게 부부젤라(Vuvuzela)의 사용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용을 금지 시키고 있다.
처음에 부부젤라(Vuvuzela) 악기 소리인지도 모르고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보는데 전송상태가 고르지 못해서 텔레비젼에서 잡음이 나나 하고 방송사를 원망하기도 하고 전원을 다시 껏다가 다시 킨 경우가 있었다. 아직 쓸만한 TV가 맛이 가서 잡음이 나는 줄 알고 괜히 텔레비젼을 원망을 하면서 하마트면 TV를 뽀갤(?)뻔 했다.
처음에 부부젤라(Vuvuzela) 악기 소리인지도 모르고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보는데 전송상태가 고르지 못해서 텔레비젼에서 잡음이 나나 하고 방송사를 원망하기도 하고 전원을 다시 껏다가 다시 킨 경우가 있었다. 아직 쓸만한 TV가 맛이 가서 잡음이 나는 줄 알고 괜히 텔레비젼을 원망을 하면서 하마트면 TV를 뽀갤(?)뻔 했다.
각국의 다양한 응원 모습을 보거나 소리를 듣는 것도 월드컵 보는 묘미중에 하나인데 경기 끝나는 내내 윙윙 거리는 부부젤라(Vuvuzela) 소리만 나니 그냥 참고 보는데 보통 고역이 아니다. 우리나라 꽹과리 소리도 외국인 들이 들으면 좀 그렇다고 하는데 아무리 고유 문화라 존중한다 하지만 이런데서는 어느정도는 자제를 해줬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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