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이나 웹호스팅 등 따로 챙겨야 할 사항들이 없어 유지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탈의 영향력으로 인해 초기 단계부터 일정한 방문자를 유도 할 수 있고 이웃 블로그와 같은 형태로 인맥을 맺어 나가며 방문자 수를 쉽게 늘릴 수 있다. 위와 같이 블로그 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대신에 여러 가지 지켜야 할 규약 사항들이 있다. 제작한 콘텐츠들이 포털사 이익에 반하거 불특정 상대자의 명예 훼손, 권리침해 등등의 사유로 게시 중단 요청이 들어오면 서비스회사가 문제의 글을 게시 중지를 할 수 있다.
자신만의 블로그 주소를 가질 수 없다. 개인 취향에 따라 쉽게 레이아웃을 변경 할 수가 없어 주어진 디자인 형태를 선택 해야하고, 서버용량에 제한을 받는다. 그러다 보니 잘못하면 음식을 홍보하는 블로그를 개설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스킨을 사용했는데 변기설치나 정화조 청소 홍보하는 블로그에 똑같이 스킨이 사용될 수 있다. 블로그에 출판한 모든 창작물은 백업할 수도 없고 포털을 이용하는 한 권리를 행사 할 수 없다.
블로그 안에서 상업적 제품을 판매하거나 하면 안되고 원칙적으로 개인적인 광고를 게재 하지 못한다. 하지만 상업적이지 않는 블로그에 대해서는 애드센스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별도의 도메인 작업을 할 수 없다. 블로그를 다른데로 옮긴다거나 할때 출판 창작물은 해당 포털에 귀속되고 쉽게 폐쇄 할 수 없다. 즉 포털업체의 범위를 벗어나기 힘든 구조다. 개성이 강하고 자유롭고 종속이 되고 싶지 않다면 가입형 블로그는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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