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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블로그

설치형 블로그란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자신의 웹 계정에 설치하고 독립형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말한다. 지금까지 포털들은 검색 사업에 사활을 걸었는데 이제는 다양하게 분출되는 개인 유저들의 의견을 어떻해 잘 수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다. 앞으로 포털사들은 블로그 대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이 개인 유저의 취향과 편의 위주로 생겨나고 발전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특징들은
블로그 디자인의 자유로움을 빼놓을 수 없는데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추가하고 디자인 요소를 각각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blog.서비스 주소.com/내 아이디' 형태의 블로그 주소도`www.내 아이디.com'처럼 단독으로 추가 할수 있다.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가입형 블로그는 포털에서 운영을 해 주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운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설치형 블로그는 각종 콘텐츠를 직접 제작 출판 해야 하므로 어느정도 Html Css등 기본지식이 있어야 한다. 있다면 
홈페이지와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로그랜 설치도 직접해야 한는데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스킨이 주어지기 때문에 HTML을 잘 모르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설치형 블로그에서는 HTML이나 자바 스크립트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크기 상관 없이 광고를 설치 할 수 있고 상품을 판매 할 수도 있다. 또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다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가 생겨서 옮기고 싶다면 블로그에 올렸던 모든 콘텐츠를 백업 받아 이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염두해 할 사항이 있다.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기 때문에 간섭에서 자유로워 지지만 책임도 함께 지게 된다. 가입형은 미리 사전에 걸러 내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일어 날 수 있는 법정소송, 명예훼손등등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지만 설치형은 걸러낼 방법이 없다.


설치형 블로그는 대부분 호스팅 전문 회사에 매월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서버를 임대받아 약정한 트래픽을 제공 받는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트래픽을 관리하는데 있다. 어느날 갑자기 접속이 폭주해 트래픽이 증가하면 접속이 끊어져 버린다. 이럴때 블로그 운영자에게는 블로그를 홍보 할 수 있는 모처럼 만의 기회인데 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이때는 돈을 더 비불하고  트래픽을 추가하던지 해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어느 호스팅 회사든 계약상 호스팅 서버 CPU에 지나친 부하를 주는 사이트에 대해선 서비스를 거절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더 나은 호스팅회사로 옮기던지 요금을 더 지불하고 트래픽 용량을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그에 비해 가입형 블로그는 아무리 많은 트래픽이 늘어나도 요금이 더 들어갈 걱정을 안해도 된다. 그리고 도메인과 웹 호스팅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설치형 블로그가 어렵게 느껴진다. FTP, HTML 등 인터넷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멋진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만들 수 있게 도와 준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외국에서는 워드프레스를 많이 쓰고, 한국에서는 텍스트큐브 (구 태터툴즈)가 있다.
설치형과 가입형 블로그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블로그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