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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지구자, 호깨) 효능 및 민간요법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고 호깨나무라고도 하고 한의학에서는 지구자라고도 한다. 헛개나무 자생지는 한국의 강원도지역과 황해도 이남쪽에 주로 분포하고 중국과 일본 등지에도 자생하고 있다. 



헛개(지구자)나무 꽃은 6월 초순부터 7월경에 개화하여 10∼11월 중순경까지 열매가 맺는데 열매의 모양이 마치 닭의 발가락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다.


헛개나무의 잎, 나무목질, 껍질, 뿌리,열매 등 헛개나무 전체가 약용으로 사용하지만 그중에서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헛개나무 열매이다.
헛개나무 열매의 맛은 약간 시고 단맛이 나며 씨앗은 대추씨와 비슷하게 생겼다.


헛개나무의 열매와 열매사이에 열매자루가 형성 되어 있는데 약효가 헛개나무 열매보다는 헛개나무 열매자루부분이 많다. 이때문에 한방에서는
열매보다는 열매자루가 길고 굵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친다.
 

헛개나무의 명칭은 호깨나무, 지구자 이외에 지역에 따라 백석목 헛개나무, 현포리(玄匍梨), 목산호,  등의 또다른 이름도 있다.


헛개(지구자)나무는 목질이 비교적 단단한 편이라 건축자재, 가구, 악기재료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헛개(지구자)에 대해 평을 옛 문헌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헛개나무는 맛이 달고 독이 없어 술로 인해 간에 쌓인 독을 풀어 준다. 라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옛문헌이나 의학저서에는 헛개나무 효능에 대한 기록을 발견 하지 못했다.


북한자료


동의학

헛개(지구자)나무는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약재로 쓸려면 가을에 열매를 꼭지째 따서 말린 것을 사용한다. 효과는 갈증을 멈추게 하고 신체내 열을 내리며 술로 인한 간에 쌓인 독을 풀어 준다.



중국자료


본초강목 

헛개(지구자)나무나 열매를 술에 담그면 술에 있는 알콜를 다 빨아드려 술이 맹물이 된다.


당본초
 

헛개(지구자)나무는 다섯가지 치질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협서중초약

헛개나무 열매와 열매자루를 진하게 달여 먹으면 주독으로 인한 구토를 멎게하고 쇠독을 해독한다.

 


본초최요

술로 인한 냄새, 열로 인한 목마름, 대소변 배설 장애 증상에 효과를 준다. 헛개나무를 술에 담가 먹으면 불필요하게 경직된 근육의 힘을 풀어주고 맥을 잘 통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헛개나무를 기생충에 감염된 어린이가 복용하면 기생구제에 효과가 있다.

 


식료본초

헛개나무(지구목)를 이용해  집수리를 하던 중에 실수로 헛개나무 (지구목)토막 하나를 술독에 빠뜨렸는데 나중에 술을 먹을려고 보니 맹물이 되어 있었다.

 

도경본초

헛개나무(지구목)를 이용하여 집을 지을 때 기둥이나 서까래로 사용해 집을 지으면 집안에 있는 술맛이 약해지거나 오래되면 맹물로 변한다.

 
본초보유


한남자가 오래세월 동안 술을 많이 마시고 색을 너무 밝혀 열이나고 몸이 쇠약해졌다. 기혈 보호와 기력 증진에 좋은 칡뿌리(갈근)을 처방 받아 복용했는데 효혐이 없자 어느날 헛개나무 열매(자구자)를 달여 마시고 난 다음에 효과를 보았다.



헛개나무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시면 지나친 음주로 인한 술독을 풀어 주고 구역질을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주의 할 점


헛개나무나 열매를 달여 먹을 때에는 다른 재료를 더하지 않고 순수한 헛개나무만 넣어서 달여 먹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헛개나무를 재료로한 건강제품중에 마치 한약 제조하듯 온갓 종류의 약초를 첨가해 제조해서 파는 경우가 있다. 이는 헛깨나무의 원료 비율을 줄여 제품 원가를 떨어 뜨리려는 것이다. 헛개나무의 약효가 별로 없다.


헛개나무나 열매를 사서 직접 달여 보면 약간의 향만 날뿐 맛이나 냄새가 별로 없다. 헛개(지구자)나무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아무 것도 넣지 말고 차처럼 직접 끓여서 꾸준히 마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추출액 간 술 기능성작물 국내자연산헛개나무 헛개나무전문농장 헛개나무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