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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효능 및 민간요법




민들레는 안질방이, 금잠초, 지정(地丁)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학명은  Taraxacum Platycarpum H. dahlst로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이다. 민들레의 주요 성분중에는 팔미틴, 이눌린, 세로친`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우리 한방에서는 민들레 꽃이 피기 전의 민들레 전초와 뿌리를 포공영 (蒲公英) 이라고 칭하고 발한. 해열. 건위.이뇨. 강장의 효능이 있어 인후염.기관지염.림프절염 등의 질병 치료에 이용해 왔다.

밭에 쑥이 나면 농사를 망친다 하여 망친걸 표현 할때 쑥대밭이 되었다고 표현한다. 다 망친 장소를 쑥대밭이 되었다는 것으로 표현하는처럼 민들레도 생명력이 강하여 쑥과 마찬가지로 잔디밭이나 정원을 가꾸는 곳에 민들레가 피기 시작하면 좀처럼 제거하기가 쉽지않을 정도로 강한 번식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한번 뿌리를 내리면 깊이 박혀 캐내기도 쉽지 않다. 

민들레 민간요법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민들레 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생으로  먹는다. 처음엔 쓴맛이 나서 먹기가 거북하지만 습관이 되면 먹을 만하다.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30~40그램에 물 2리터 정도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본 예가 많다.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유선염, 유방암

민들레 잎을 생즙을 내서 마시고 찌꺼기는 환부에 붙인다. 하루에 한 번씩 생민들레를 갈아 붙이고 생즙을 내서 하루 한번씩  복용한다.


산모의 젖이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생 잎을 무쳐 먹는다.


변비, 만성장염

민들레가 최대로 성숙한 4~5월경에 잎과 뿌리 통채로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 가루 내어 한 번에 10~15그램을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아니면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뾰루지

민들레는 염증을 없에고 균을 억제하여 뾰루지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민들레 꽃을 물에 달여서 물처럼 마시면 뾰루지 발생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주의사항 (민들레 부작용)

민들레의 본 성질은 차가운 성질에 속한다. 평소 추위를 타거나 손발이 찬 사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며, 오래 복용하면 평소에 신체가 냉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나 질병이 더 악화 될 수 있고 탈이 날 수 있다. 몸이 냉한 사람이 약용으로 복용 할때는 겨울을 피하고 더운 여름에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