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배수

물을 덮여 사용하는 방식인 온수 매트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온수보일러통의 물과 온수 매트속의 호스의 물은 빼놔야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오염된 부유물이 온수보일러 안에 부속과 온수매트속에 있는 호스에 부유물이 침착되어 부품이 고장나거나 관이 부식되어 물이 누수되는 일이 발생한다.

겨울을 보낸 후에는 온수 보일러 안과 온수매트 안에 있는 관호스에 남은 수분을 충분히 말려 주어야 다음 겨울에 사용이 가능하다. 보관할때는 온수 관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그대로 펴 놔야 한다.

장시간 접어 놓는 경우 매트안에 있는 호스가 원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틀어 지거나 함몰 되어 온수 관이 변형이 오면 꺽어진 상태에서 그대로 굳어 버린다.

마치 신체내 혈관에 혈전이 핏줄을 막고 있는 것처럼 막힌 곳을 과한 압력을 가하게 되면 온수에 압력을 걸어 돌리는 온수 보일러의 모터에 무리가 가해져 고장을 일으키거나 온수매트 안에 있는 호스가 터져 버린다.

다행히 고장이 안나고 작동이 되더라도 호스가 틀어지거나 함몰되어 온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성능이 저하되어 따뜻하지가 않다.  

꼭 알 둘 것은 온수를 운반하는 온수매트 속에 들어 있는 호스 재질은 처음에는 탱탱하고 탄력이 있어 굴절시키거나 꺽거나 압력을 가해도 곧 원형을 회복한다.


하지만 온수매트 속의 호스는 사용시간이 많아지고 호스의 열을 가해 스트레스가 많아 지면 탄력을 유지해 주는 성분이 점차 날아가고 호스 자체가 경화(딱딱해짐)현상이 일어나 변형이 되면서 원상태로 회복되 않는다. 이런 상태의 온수매트는 호스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는 재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