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참마 (Dioscorea japonica) 또는 산약, 서여 라는 이름으로도 불려 지며 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종류에는 마, 참마, 천마, 단풍마, 도꼬로마 등 5종류가 있다. 주로 식용으로 사용 되는 마는 마, 참, 천마, 종류가 있고 단풍마, 도꼬로마는 주로 한약재용으로 사용된다.
마의 주성분을 보면 비타민 B, B2, C, 전분, 당분(포도당, 과당), 타이로산, 글루고사민, 로이신, 아르기닌, 프루타민산, 등 여러가지 아미노산과 함께 소화효소인 뮤신,디아스타제등이 들어 있고 약간의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다. 마의 성분중에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뮤신이란 성분과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이다.
▶ 뮤신
생마를 절단하거나 믹서에 갈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되는데 그 성분이 바로 뮤신(Mucin)이라는 성분이다. 뮤신(Mucin)이라는 성분은 신체내의 기관지, 위, 내장기관, 호흡기관, 생식기 등을 보호하는 물질이다. 예를 들어 위에 음식이 들어 오면 위는 음식을 소화시키려고 위액이 분비되는데 위장이나 내장이 같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바로 뮤신(Mucin)이라는 물질 덕분이다. 뮤신(Mucin)이라는 성분은 주로 위점막에서 분비되며 음식의 소화력을 높이고 단백질 흡수를 도우는 물질로 만약에 뮤신(Mucin) 성분이 부족하면 소화성 궤양이나 속 더부륵함, 신경성위장등의 위장의 여러가지 병을 일으킨다.
▶ 디아스타제
디아스타제라 물질은 음식물의 소화력을 높여 주는 소화 효소인데 무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다.
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불량, 위장장애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 야생참마
생김새는 고구마처럼 덩이로 생겼고 옛날에는 약용으로 사용했고 현대는 주로 식용으로 사용한다.재배용 장마에 비해 강도가 단단하고 장마에 보다 맛이 고소하고 쪄서 말리면 흑갈색으로 변한다.
▶ 재배장마
주로 생즙이 생식용으로 사용하고 다 자라면 길이가 1m정도로 길고 수분이 많고 연하여 잘 부러진다.
▶ 천마
버섯균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는 기생식물로 고구마 모양으로 자라며 재배방법이 어렵다. 한방에서는 안면 마비, 중풍 예방과 치료에 사용된다
마를 이용한 민간요법
▶ 식욕감퇴, 원기부족
인삼, 연밥과 함께 달여 식전에 3번씩 복용 한다.
▶ 몽정, 유정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릴 경우
산수유과 숙지황, 마를 1:1로 섞어 달인 후 식후 3번 마신다.
▶ 기관지 천식, 속쓰림 위통
죽어 쑤워 식전에 매일 3회 먹는다.
▶ 습진, 단독, 종기, 유선염
날것을 찧어 염증 있는 부위에 붙인다.
▶ 참마의 부작용 주의
마에는 약간에 알레르기 성분이 있어서 먹고나면
몸이 가렵거나
입안이 얼얼 하거나
부르트기도 하고
목구멍에 마비가 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눈하고 항문이 무척 따끔거리고 가렵기도 했다.
일종의 생으로 먹는 생마의 알레르기 반응인데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먼저 생마를 가지고 소량의 점액질을 피부에 발라 생마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 먹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
이글을 쓰는 당사자도 위와 같은 생마의 부작용이 나타났는데 마치 토란국이나 옻닭을 먹으면 혀가 마비가 와서 어눌해지고 몸이 가렵고 땀띠 같은게 나고 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마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 났는데 지인한테 선물 받은 것이고 귀하고 비싸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할 수 없이 먹었다. 하지만 처음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더니 마를 생으로 먹은지 7일정도 되니까 괜찮아 졌다. 어느 정도 세월 지나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어 먹었더니 처음엔 똑같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더니 나중에 괜찮아 졌다. 아마 이것이 생마에 대한 명현 반응인것 같다. 마는 열성이 많은 식품이라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선물 받은 마를 먹고 난 후 몸이 하도 확끈거리고 열이나서 주체를 못하다가 도저히 열을 식힐 수가 없어 아파트 베란다 타이루 바닥에서 맨몸으로 잔적이 있다. 아마 생마의 효험을 제대로 본 것 같다. 나는 원래 추위를 잘타는 소음인 체질이라 손발이 시려서 고생하는 편인데 생마를 먹고 탁월한 효험(?)을 보고 난 후 겨울때마다 꼭 챙겨서 자주 먹고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선물하신 분이 직접 산에서 캤거나 귀하디 귀한 참마를 구입해서 선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듣다.. 지금 시중에서 구입한 밭에서 재배한 마는 맛이 덤덤 하고 독하지 않아 먹을 만 한데 그때 선물 받아서 먹던 마는 향도 있고 맛이 아리고 독해서 마치 토란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 뭐니 뭐니해도 마는 생으로 먹어야 효험을 제대로 본다.
첫번째 몸에 좋다 하니 먹어야 겠고 처음에는 무처럼 깍아서 입안에 넣고 씹었더니 마치 본드를 먹은 것처럼 입안에 착 붙어서 넘기기가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이 좋은 걸 못 먹냐고 호언 장담하고 먹었던 참이라 마누라와 새끼들 앞에서 뱉지도 못하고......
두번째는 그냥 믹서에 갈아서, 이것도 별로, 실패.
세번째는 처음 먹을 때는 믹서기에 요쿠르트를 듬뿍 넣고 갈아서 요쿠르트 맛으로 먹다가 점차 요쿠르트 양을 줄여서 먹으니 괜찮았다.
지금은 경지에 다달아 술 먹을때 생마를 참기름장에 찍어 먹는 수준에 이르렀다. 각자 식성에 맞게 바나나나, 사과, 당근, 우유, 요쿠르루트에 섞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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