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매트 전기매트 2012. 7. 21. 23:23


몰티즈 (Maltese)는 인간과 함께하는 소형 애완견중에 한 종류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몰티즈(Maltese)는 이태리남부 해안근방의 지중해 섬 몰타에서 길러 왔던 종으로 몰타섬은 BC1000년경쯤 부터 페니키아 인들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몰타섬은 중간적인 지리적 여건때문에 무역 중계가 활발히 일어 났던 섬으로 페니키아 인들은 당시에 알려져있던 세계 곳곳을 돌며 항해와 무역을 해 왔다. 페니키아 인들은 장기간 긴 항해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몰티즈 (Maltese)를 배에 싣고 다녔는데 귀여운 생김새와 애교 덕분에 세계 각지로 퍼지기 시작 했다.


그후 본격적으로 몰티즈 (Maltese)는 몰타 섬이 영국령이 되면서 영국 왕실에 건네졌으며 왕실이나 귀족들의 사랑을 받아 애완견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19세기경에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기르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애완견중에서 체격이 작은 종을 비숑이라고 하는데 이런 소형 애완견들은 수천년 동안 인류와 같이 공생하며 생활해 왔다. 비숑종의 하나인 몰티즈 (Maltese)란 종도 지중해 연안에 많이 있었다. 그외 비슷한 종들을 살펴 보면 근본적으로 몇몇 종은 독자적인 변종으로 변화를 가져 왔지만 애완견으로써 모두 비슷한 생김새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비숑의 축소판인 종들을 열거해 보면 포르투칼 워터 도그, 워터 리트리버로, 푸들, 바르베,등은 같은 견종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후 볼로냐지역에서 온 것은 볼로그네제로 불리워졌고, 테네리프지역에 살던 것들은 비숑 테네리프종으로 불리고, 몰타섬에 살던 애완견들은 몰티즈로 알려지게 되었다. 모든 비숑종들은 현재에도 변함 없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몰티즈(Maltese) 성격

비교적 밝고 명랑하며  훈련 적응도가 높아 용변 습관을 들이기가 쉽다. 혼자 있기 싫어하며 혼자 자주 방치하는 경우에는 매우 불안해 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고 그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누구나 잘 따르고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장난이 심하지 않고 재롱을 잘 떨어,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노인들이 기르기에 정당하다. 

간혹, 함부로 짖는 일이 잦고,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 하고 대들거나 아이들을 무는 경향이 있어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된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 몰티즈(Maltese) 정확한 명칭

몰티즈 (Maltese)란 애완견의 명칭은 이탈리아 연안에 있는 지중해 몰타 섬에서 기르던 애완견으로 섬의 이름을 따서 붙였는데, 몰티즈라는 말이 와전되어, 우리나라 영어식 발음으로 말티즈라 하기도하고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마르티즈, 마르티스 등으로 잘못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공식 명칭은 몰티즈(Maltese)이다.

▶ 몰티즈(Maltese) 특징

눈은 검고 둥글며 몸에 난 하얀털과 좋은 대비기 되어 모습이 보기 좋다. 털은 부드러운 편이며 다른 애완견과 다르게 밑털이 없다. 몰티즈(Maltese)종들은 다른 애완견과는 달리 주기적으로 털갈이로 인해 집에 잔털이 날린다던지 해서 건강상 해가 덜한 편이다. 사람도 머리카락이 빠져서 돌아 다니듯이 털이 뒤덮인 말티즈가 털이 안빠진다는 것은 아니고 다른 애완견에 비해 잔털이 없어 털이 덜 날린다는 것 뿐이다. 잔털이 없기 때문에 털을 관리를 안 주면 털이 엉기기 쉬운데 지주 빗으로 빗어 주어 관리를 해야 한다. 몰티즈(Maltese)는 운동량이 적어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기르기가 좋다. 평소에 털손질하기를 좋아한다거나 애완견을 키우고 싶은데 건강상 털 알레르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몰티즈(Maltese)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 몰티즈(Maltese)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애완견이다.

몰티즈(Maltese)는 몰타섬이 영국 식민지하에 있으면 헨리 8세 때 처음 영국왕실로 전해졌다. 그후 엘리자베스 1세에게 가장 사랑받는 애완견이 되기도 하였다. 19세기 중반으로 접어 들면서 애완견으로 몰티즈가 대중화되었다. 매년 열리는 도그쇼에서 몰티즈(Maltese)는 여러 차례 수상을 받았으며 참가하는 여러 애완견중에서 예쁜 모습 덕분에 가장 많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애완견이 되었다.아직도 사람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애완견이자 
매혹적인 예쁜 쇼 애완견으로서 남아있다. 지금 영국은 순종 몰티즈(Maltese)의 보존을 위한 혈통관리를 시작했서 고유의 순종 몰티즈(Maltese)를 보존하고 있다.
  
순종 몰티즈(Maltese)는 영국의 이주 정책으로 인해  미국으로 19세기 후반부터 들어 오기 시작했는데 1890년대 열린 초기 웨스트민스터 켄넬클럽 도그쇼에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순종 몰티즈(Maltese)의 보존을 위한 AKC의 견종 등록과 혈통서 발급을 하게 되었는데 순종 몰티즈(Maltese)의 혈통대장에 최초로 기록된 몰티즈(Maltese)는 암컷인 톱시(Topsy)와 스닙스(Snips)가 기록 되었 있다. 초기에 미국에 등장한 몰티즈들의 수입경로는 명확하지 않고 오늘날 몰티즈의 혈통라인은 주로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로부터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보다 정확한 것은 미국의 많은 순종 몰티즈(Maltese)들은 그 기원을 영국에서 찾을 수 있다.

▶ 몰티즈 (Maltese) 크기와 체중
    몰티즈(Maltese)의 수컷과 암컷의 크기 체중은 비슷하며  20-25cm에 3.2kg이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