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옥매트에 곰팡이가 피었으면 일단 집 바깥으로 가지고 나가서 햇볕에 이불 널듯이 널어 놓는다. 방 빗자루나 아님 마당 빗자루로 전기옥매트가 오염된 부위를 탁탁쳐서 쓸고 탁탁 쳐서 쓸고를 반복 해서 곰팡이균과 포자를 완전히 털어 낸다. 시간이 허락 한다면 곰팡이핀 전기옥매트는 한나절도 말려서 습기를 충분히 제거 한다.
재질에 따라 전기옥매트 곰팡이 제거 작업을 달리해야 하는데 먼저 전기옥매트 전체가 레자로 되어 있는 경우는 장판 청소하듯이 문질러 거품내고 마른 수건으로 딱고를 반복한다.
요즘 나오는 천으로 된 전기옥매트에 곰팡이가 핀 오염된 부위를 이 딱듯이 세제 거품이 일어 날때까지 살살 문지른다. 주의해야 할것은 주방용세제를 넓게 뿌려 놓으면 곰팡이 제거 작업 하는 동안 전기옥매트 안으로 스며 들기 때문에 바로 바로 딱을 수 있는 부위만 뿌리고 옥매트에 핀 곰팡이를 제거를 한다. 곰팡이 난 부위를 거품내서 바로 딱고 거품내서 바로 딱고, 주방세제가 옥매트에 스며 들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한다. 딱을 때는 마른 헌겁을 곰팡이 제거 작업한 부위에 놓고 체중을 실어 마른 헌겁을 발로 살짝 누르면 전기옥매트에 스며 들었던 세제가 마른 헌겁으로 묻어 나온다.
곰팡이가 옥돌주위로 오염되어 있다면 칫솔로 돌을 딱듯이 청소하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오염물질이나 곰팡이를 제거한다. 체중을 너무 실으면 옥돌이 깨질 염려가 있으니 이점을 감안해서 작업 한다.
옥매트 곰팡이 제거 작업을 다 했으면 통풍을 시켜 충불히 말린 다음에 사용하면 된다.
다른 세탁 세제도 많은데 주방용 세제를 굳이 이용해서 하는 이유는 의류처럼 세탁하고 나서 세제의 잔존물이 남지 않으면 괜찮은데 옥매트를 세탁 할 수가 없어 전기옥매트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고 나면 아무래도 세제 원액이 옥매트 안으로 스며 든다. 전기옥매트에 열을 가하게 되면 세제원액이 증발하면서 독성이 나타나 잠자리의 공기를 오염시켜 수면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주방용 세제는 음식물을 세척하는 것이라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을 정도로 만들엇기 때문에 해가 거의 없다.
전기옥매트에 곰팡이가 발생하여 많이 오염이 되었다면 건강을 위해 과감히 버리고 새로 살 것을 권한다. 옥매트에서 7~8시간을 누워서 수면을 취하는 동안 곰팡이의 포자나 독성물질들이 열을 가하거나 뒤척일때 증발이 되거나 날려서 호흡기로 들어가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전기옥매트에 커피나 우유. 음료수를 쏟았을때도 마찬가지로 세제만 빼고 맹물을 이용해서 똑같이 작업하면 된다. 일단 오염된 물질을 마른 걸레로 흠치고 물 묻은 수건이나 행주 (물 묻은 물수건이나 행주를 들었을때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준)를 오염된 부위를 딱은 다음 마른 수건으로 체중을 실어 발로 눌러서 묻어 나오게 하기를 반복한다. 애완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이 됐을때도 똑같이 하면 된다.
전기옥매트는 항상 열을 가해서 말린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필 수 없는 환경이다. 전기 옥매트에 곰팡이가 핀 다는 것은 사용자의 잘못이 크다. 전기옥매트에 오염 물질 즉 과자 부스러기, 음료수,우유, 커피, 애완동물 배설물등이 쏟아져 제대로 제거를 안한 경우와, 사람 머리가락. 신체에서 떨어져 나오는 피부조직 등에 의해 오염이 되었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바퀴벌레나 진드기 등 해충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전기옥매트를 장기간 안쓰고 넣어 놓을 때는 청소를 깨끗해 해서 접는 부위마다 쌀푸대 종이를 넉넉하게 넣어 두고 (신문지를 넣어 두면 좋은데 밝은 색상의 옥매트에 신문지의 인쇄된 잉크로 인해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어 비추천) 바퀴벌레나 진드기 등 몸에 해로운 해충 방지를 위해 좀약을 넣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좀약 냄새가 싫으면 요즘 냄새 안나는 좀약도 파니 이용하면 좋겠다.
잠자리가 청결해야 건강하다.
간혹 전기옥매트를 세탁기에 넣고 세탁해서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있는데 전기옥매트 안에 열선과 전선 그리고 감지선이 배선되어 있어 위험하다. 세탁은 절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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